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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복권/피규어 매니아를 위한 또 하나의 놀거리

피규어 애니메이션 이야기

by 스바루코리아 2021. 12.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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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쯤 들어보셨거나, 직접 제일복권을 사보셨을 겁니다.

제일복권이란, 흔히 이치방쿠지라 불리는 꽝이 없는 일종의 제비뽑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뽑기의 천국 일본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캐릭터(원피스,드래곤볼,귀멸의칼날)을 이용해 피규어나 굿즈들로 상품화하여 만든것입니다.

쿠지판은 보통 총 80개 내외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에 8개 정도가 상위상이라 불리는 피규어상품입니다.
보통 이 상위상인 피규어를 뽑기 위해 쿠지를 뜯게 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상위상인 C상 피규어 입니다.
동그라미친 부분이 정품 제일복권을 구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로고입니다.
제일복권은 가품피규어도 많이 존재합니다.
정품을 구별하는 방법 중 로고 구별법보다 더 유명한 것이
고양이 스티커입니다.
금고라 불리는 일본 내수용 정품 스티커 사진입니다.

정가품 구분은 애니메이션별로 라이센스 회사가 상이하므로, 다음 리뷰에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제일복권은 일본 출시가가 대략 600엔에서 800엔 사이이고, 국내제일복권샵에서 보통 장당 11000원에서
14000원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 이 제일복권의 가장 큰 장점은 꽝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위상들도 해당 캐릭터로 만들어진 굿즈들로 클리어화일,
수건류, 원화보드,컵.접시등  나름 아기자기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뭐라도 하나는 가져갈수 있는  장점이자 과도한 지출을 부르는 함정이기도 합니다.

제일복권 판매자입장에서 보면 총 80장의 쿠지 중 20장
정도가 판매된 상황에서 상위상 피규어가 대부분 뽑혀 버리면 그 후엔 아무도 그 쿠지판을 뜯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제조사에선  라스트원상
이라는 상을 만들어, 맨 마지막장 쿠지를 구매한 손님에게
상품으로  주도록 제공하는데,  이 라스트원상  때문에 그 쿠지판에 남은 쿠지를 다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 '통털이'라고 합니다. 라스트원상을 갖기 위해선 고도의
눈치 싸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통털은 지갑이 가벼워지는
지름길이니 자제 하시는것이 현명합니다.


위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이 라스트원상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인형뽑기보단 제일복권이 조금은 합리적이라 생각되지만, 제일복권 또한 중독성을 배제 할 순 없으므로
건전하게 즐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키덜트들의 또 하나의 놀이. 제일복권 이치방쿠지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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